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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반찬 ‘부각’과 ‘튀각’, 그 매력과 차이

by pabal5 2025. 5. 2.

한국 전통 반찬 ‘부각’과 ‘튀각’의 정의, 차이점, 대표 재료와 즐기는 방법을 정리한 블로그 글입니다. 

한국의 전통 반찬 중에서 바삭하고 고소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것이 부각튀각입니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만드는 방법, 재료, 식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각과 튀각의 정의, 차이점, 대표 재료, 즐기는 방법까지 정리해봤습니다.

 

 

1. 부각이란?

부각은 김, 미역, 다시마, 깻잎 같은 얇은 재료에 찹쌀풀이나 찹쌀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긴 음식입니다. 보통 재료에 찹쌀을 발라 말린 후 튀겨내는데, 이 과정 덕분에 식감이 가볍고 고소하며, 겉은 바삭 속은 약간 쫀득한 느낌을 줍니다. 대표적으로 김부각, 미역부각, 깻잎부각이 있습니다.

 

한국어 인포그래픽으로, 부각(김, 미역, 깻잎에 찹쌀풀 입혀 튀김)과 튀각(곡류, 뿌리채소 말려 튀김)의 정의, 재료, 특징을 그림과 함께 비교 설명한 이미지
부각 튀각

2. 튀각이란?

튀각은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튀기거나, 재료 자체를 바로 튀긴 음식입니다. 찹쌀풀을 바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바삭함을 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곤약, 고구마, 연근, 마늘, 감자 등을 얇게 썰어 말린 후 튀겨냅니다. 연근튀각, 고구마튀각, 마늘튀각 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3. 부각과 튀각의 차이점

  • 재료: 부각은 해조류·잎채소 위주, 튀각은 뿌리채소·곡류 위주.
  • 코팅: 부각은 찹쌀풀을 입혀 바삭함을 강화, 튀각은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림.
  • 식감: 부각은 바삭하면서 가벼운 느낌, 튀각은 보다 단단하고 고소한 느낌.

4. 즐기는 방법과 팁

  • 부각은 간장이나 매실청에 살짝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튀각은 튀김 후 설탕이나 소금을 살짝 뿌려 간식처럼 즐겨도 좋습니다.
  • 습기에 약하므로 보관할 때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눅눅해지면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주면 바삭함이 돌아옵니다.

 

 

결론

부각과 튀각은 한국 전통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삭한 매력을 가진 반찬입니다. 찹쌀풀로 코팅해 튀긴 부각과, 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린 튀각은 각각 다른 식감과 풍미를 자랑합니다.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볼 수 있으니, 전통 반찬의 매력을 느끼며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