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의 전신인 해방병단은 1945년 11월 11일에 창설되었습니다. 이는 육·해·공군 중 가장 먼저 창설된 군 조직으로, 창설 당시에는 해안방위를 위한 군사 조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인사동 북쪽 입구에서 들어오다 보면 좌측에 '해방병단 결단식 터'가 있습니다.
이곳은 조국 광복과 더불어 바다에 애착과 관심을 가진 손원일 제독(초대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겨레의 선각자 70명이 "우리의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과 의지로 1945년 11월 11일에 대한민국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 결단식을 거행한 장소입니다.
해군 창설 59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해 표지석이 세워졌습니다.
해방병단은 창설 이후 대한민국의 해양 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창설 초기에는 일본이 남기고 간 군함과 장비를 인수하여 전력을 구축하였으며, 이후에는 자체적으로 군함과 장비를 생산하고 도입하여 전력을 강화하였습니다.
6.25 전쟁에서는 인천상륙작전 등의 주요 작전에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후에는 해외파병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지스함과 잠수함 등 최신예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해군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우주와 사이버 공간 등 새로운 전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해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발전은 해방병단의 창설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해방병단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군 조직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대한민국 해군 공식 홈페이지나 관련 서적을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